여느 때처럼 일과를 마치고 소소한 취미 생황을 위해 라프텔에 접속을 했습니다.
라프텔 상단에는 이런저런 광고가 나와서 보통은 그냥 넘기는데…
죠죠 굿즈를 입고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죠죠 시리즈는 제가 각별히 애정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능력 배틀물의 조상격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다른 어떤 작품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죠죠만의 유머러스(?)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를 가장 애정하며 5회 이상 감상한 것 같습니다ㅎㅎ
각설하고, 라프텔 상점에서 죠죠 굿즈 목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냥 흔하디 흔한 굿즈 종류죠? 양말은 조금 특이하네요.
저는 굿즈를 고를 때 약간 철칙이 있는데요.
“감상 목적” 과 “실용성 목적”이 밸런스 있게 뒤섞인 굿즈이거나, 아예 “감상 목적 100%”인 굿즈를 좋아합니다.
감상 목적 100%는 피규어, 프라모델 , 포스터 같이 클래식한 굿즈가 있겠습니다… 요건 누가 싫어하겠습니까.
문제는 오밀조밀한 굿즈들 사이에서 고를 때인데…
저는 괜히 어중간하게 실용성 추가 하려다가 감성도 실용성도 못 챙기는 굿즈는 별로 안 끌리더라구요.
그런 고로… 클리어 파일을 골랐습니다!
요거가 보관하기도 좋고, 또 은근 잘 사용해서 만족감이 좋걸랑요.
뭐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ㅎㅎ
그럼 이런 근거로 구매한 죠죠 클리어 파일 굿즈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묶음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굿즈에 사용된 캐릭터들은 모두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들입니다.
죠죠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모든 이능력 배틀물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죠.
특히 죠타로와 DIO 의 전투 장면을 포함해서 많은 패러디 작품을 낳았기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알 법한, 인지도가 출중한 작품이죠.
총 7명의 캐릭터가 사용됐고 하나하나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이기입니다.
본인의 스탠드인 “더 풀”과 함께 자세를 잡고 있네요.
뒷면에는 이기가 애니메이션 내에서 등장했던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작품 후반부에 급하게 합류해서 마지막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할 때까지 독특한 활약상을 보여준 녀석입니다.
TVA 판에서 후쿠엔 미사토 성우가 요놈의 목소리를 담당했는데요.
나히아의 토가 히미코를 담당한 성우입니다.
다음은 카쿄인입니다.
마찬가지로 본인의 스탠드인 “하이어로팬트 그린”과 함께 자세를 잡고 있네요.
뒷면에는 카쿄인이 애니메이션 내에서 등장했던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간에 등장한 아기 빌런에게 똥을 먹이며 짓는 표정이 압권이라 생각하는데, 고건 없네요.
맨처음 빌런으로 등장해서는 동료가 되고 최후까지 팀의 든든한 브레인을 맡아준 친구죠.
찾아보고 알았는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서 그 데이다라처럼 한 손에 입이 있는 달린 빌런 기억 나시나요?
그 빌런 이름이 엔무라고 하는데, 그 녀석이랑 같은 성우네요.
하라카와 다이스케 성우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다음은 압둘입니다.
본인의 스탠드인 “매지션즈 레드”와 함께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압둘이 애니메이션 내에서 등장했던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얘는 뭔가 착한데… 사실 매력은 많이 안 느껴지는… 그래서 더 불쌍한… 그런 녀석입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죽었는데 왠지 죽을 것 같았어요. 그냥 보면서 왠지 그런 느낌을 받은 친구입니다.
“매지션즈 레드!” 하고 외치면서 불을 뿜는 대사가 찰지다는 건 기억에 남네요..
성우는 덩치 캐릭터 전문 성우로도 유명한 미야케 켄타입니다.
나히아 올마이트 배역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죠.
2부 죠죠! 죠셉 죠스타입니다.
본인의 스탠드인 “허밋 퍼플”이 멋지게 이리저리 뻗어있네요.
제가 4부 다음으로 2부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역대 죠죠 중에서 가장 유쾌한 죠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부에서 유쾌한 청년이었다면, 3부에서는 유쾌한 노년의 모습으로 작품의 개그를 책임져주는 고마운 캐릭터입니다.
뒷면에는 시그니처 대사라고 할 수 있는 “Oh My God!” 을 외치는 모습이 있군요.
카우보이 비밥에서 제트를 배역으로 한 이시즈카 운쇼 성우와 같은 목소리입니다.
다음은 폴나레프입니다.
본인의 스탠드 “실버 채리엇”이 검을 휘두른 잔상이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클리어 파일 중에서 앞면 디자인이 깔끔해서 멋진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페로로로로로” 대사로 유명한, 폴나레프가 유아가 된 에피소드 장면이 담겨 있군요.
성우 분은 폴나레프 배역 외에는 엄청 굵직한 배역은 없는지라.. 패스!
디오입니다!
본인의 스탠드 “더 월드”와 함께 있네요.
죠죠의 웬만한 선역들보다 훨씬 인기 있는 녀석 아닐까 싶습니다.
“무다 무다 무다 무다” 라는 기합으로 주먹을 내지르고, “더 월드!” 하고 외치며 시간을 멈추는 장면이 워낙 유명하죠.
“로드 롤러다!” 장면이 뒷면에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워낙 유명한 목소리죠? 리제로의 로즈윌이나, 진격거 지크 예거, 주술회전 토우지…
그냥 들으면 아는 목소리, 코야스 타케히토 성의가 TVA 판의 배역을 맡았습니다.
3부 죠죠, 죠타로 입니다!
본인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와 함께 있습니다.
마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포스를 가진 주인공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오라 오라 오라” 하는 기합 소리로 유명한 죠죠죠.ㅋ
죠죠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는 너무 강하게 만든 죠죠라며 오히려 가장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던 죠죠입니다.
뒷면은 역시 다비와 목숨을 건 도박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군요. 만족입니다.
디오와 마찬가지로 그냥 성우 이름만 들어도 유명하죠? 오노 다이스케 분이 배역을 맡았습니다.
해당 성우의 다른 배역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진격거의 엘빈이 있습니다.
라프텔에서 이런 식으로 간혹 굿즈 홍보를 하는데
한번씩 기분이 땡기면 이렇게 구매를 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자랑(?)이라면 얼마 전 라프텔 전설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오래도 이용했네요.. 앞으로도 계속 잘 이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