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만화를 보면 꼭 세계관 안에서 유명한 브랜드도 있고, 명소도 있고 그렇죠.
특히나 주인공이 즐겨 먹는 과자 따위가 보는 입장에서는 참 맛이 궁금하고 그렇더랬죠.
오늘은 애니메이션 속 등장하는 맛돌이 과자들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근본 중에 근본, 초코비입니다.
짱구의 먹방력은 현시대에서도 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동포동한 푸딩 먹방부터 야키소바, 불고기 먹방 등 작품에 등장하는 맛깔나는 먹방이 많죠.
하지만, 역시나 짱구 하면 떠오르는 먹방은 초코비 먹방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먹방에 감동을 받았으면…
시중에 진짜 초코비 제품으로도 출시가 됐죠.
다만, 애니메이션 속 과자의 질감(?) 느낌과는 거리가 먼 스낵입니다.
애니 속에서는 겉면은 비스켓이고 안쪽에는 초콜릿이 꽉 찬 느낌인데
실제 과자는 그냥 초코 투성이 과자인데, 뭐.. 맛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애니 속 비쥬얼과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라
여전히 짱구가 최애하는 그 초코비의 맛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하긴 합니다.
아예 대놓고 과자 먹는 작품입니다.
이런 포스팅에 빠질 수는 없는 작품 같아서 선정했습니다.
막과자라는 일본의 불량식품(?)들을 몹시 좋아하는 여주인공 호타루의 매력 뿜뿜이 99퍼인 작품이죠.
작품 내에는 정말 온갖 불량식품들이 등장하는데요.
예를들면, 우리에게도 어린 시절 익숙한 “우마이봉”이 등장합니다.
어린시절 문방구에서 몇 백원이면 먹던 과자였는데
이 과자 원조가 사실 일본이었구나~, 하는 사실을 이 애니 보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꼭 닮은 원조 과자를 찾는 재미도 있는가 하면
컨셉이 비슷한 과자들도 많아서
‘역시 불량식품은 전세계가 비슷한가?’ 라고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예컨대 위 과자는 굉장히 새콤한 껌이 하나가 들어있는 과자인데요.
우리나라로 치자면 ‘아이셔’ 과자를 생각나게 한달까요?
그것도 꽝이 하나 들어있어서 잘못 걸리면 엄청 셔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분명 일본 애니이지만서도, 불량식품 즐기는 건 만국 공통인지 추억을 콕콕 찌르는 작품입니다.
주요 줄거리는 막과자 가게를 물려받고 싶지 않은 주인공 코코노츠에게
여주인공 호타루가 찾아오며 시작이 됩니다.
코코노츠의 아버지 되는 인간이 실은 막과자 업계에서 알아주는 거물이었고,
호타루는 막과자 업계 대표주자 기업의 딸!… 즉, 부잣집 따님인데요.
은은하게(?) 막과자에 돌아있는 것이 모에한 포인트입니다.
호타루네 기업은 코코노츠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해 스카우트가 절실한 상황인데,
아버지는 코코노츠가 막과자 가게를 물려받는 것에 동의하면 스카우트에 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호타루는 어떻게든 코코노츠가 막과자 가게를 물려받을 수 있게 설득하고자 애를 쓰고
그 애를 쓰는 과정에서 온갖 에피소드가 꽃피는 옵니버스 식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일상물입니다.
이번에는 애니 오리지널 과자입니다.
애니메이션에 오리지널로 과자가 등장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데
스파이패밀리의 경우는 주요 등장인물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이런 오리지널 과자류가 꽤 있습니다.
특히나 아냐가 좋아하는 땅콩 스낵ㅋㅋ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부지들이 좋아하는 오징어 땅콩 느낌은 아닐지 궁금하네요.
앞선 땅콩 과자는 소금맛이었는데 다른 버전도 있습니다.
무려… 치즈맛! 이 정도의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다니… 스파팸 세계관에서는 나름 인기 과자가 아닐지요?
어른이 된 아냐는 웬지 땅콩 안주에 시원한 생맥주를 즐기는 여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쪽은 데미안이 아냐를 위해 준비한 고급 과자인데요.
척 보면 포장지부터 아냐가 좋아하는 땅콩 과자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이렇게 되게 다양한 과자들이 애니 속에서 등장하는 것이 또 하나의 세계관을 즐기는 묘미 같습니다.
그런가하면, 오른쪽 아냐가 모델인 과자는 진짜로 일본에서 출시가 된 스낵입니다.
칸로 스파이패미릴 아냐 너츠볼 사탕이라는데…
땅콩 모양을 한 사탕 같죠?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성을 잘 만든 제품 같습니다.
집에만 오면 폐인이 되는 귀여운 여동생 우마루짱입니다.
애니를 안 본 사람도 이 모습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귀여워서 상품이 많이 나온 것도 있고…
지금은 폐쇄된 불법 만화 사이트의 모델을 본의 아니게(?) 오랜시간 보내온 바가 있지요..
어쨌거나, 우마루짱의 차밍 포인트인 니트 상태일 때에는 빠지면 섭한 것이 콜라와 감자칩입니다!
본격적으로 빈둥대기 전에 언제나 간식부터 준비하는 우마루짱ㅋㅋ
항상 콜라와 감자칩은 빠지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우마루짱을 보면서 과자 상차림을 해두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전적이 있더랬죠.
자료 찾으려고 들어간 애니메이션의 라프텔 댓글입니다.
나만 이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저만 괴상한 건 아니었군요..!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하달까요?ㅋㅋ
포스팅을 하면서 궁금증이 도져서 한 번 원본도 찾아봤습니다.
확대한 버전을 보면 감자칩이 모자도 쓰고,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고 있지요?
아마도 일본의 “갈비 포테이토 칩”이 원본인 것 같습니다.
저도 먹어본 적은 없는데, 굉장히 다양한 버전으로 존재하는 인기 감자칩 같습니다.
우마루짱을 동경했던 오타쿠라면 일본 여행 가서 저 과자 한 번 먹어보는 게 어떨지요?
오늘은 이렇게 애니 속에 등장하는 과자들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과자 이야기를 하니 편의점에 들러 짭짤한 과자 하나랑 달콤한 과자 하나 골라 조화롭게 먹고 싶네요.
다음에도 또 비루한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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