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로 연고 사용 후기

재발성 각막미란 진단 이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 번 터지면 이틀 정도는 굉장한 고통을 선사하는 질병이기에, 재발에 굉장한 주위를 기울였습니다.

꾸준하게 인공 눈물을 사용하기…

안대를 착용하고 자기…

오메가 3를 먹기…

기타 등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중 제일 기대를 가지고 구매한 뮤료 연고 제품의 사용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연고에 관한 내용과 구매처를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뮤로 연고란?

우선 요게 바로 그 뮤로 연고입니다.

사용법은 잠을 자기 전에 재발성 각막미란이 발생한 안구에 넣어주고 취침을 하는 겁니다.

지금 제가 렌즈를 빼고 한 달 정도 생활하면서, 꾸준히 매일 넣어주고 있습니다.

기존 안과에서 처방하는 소금기 성분의 액체 형태 Muro 128 안약을 연고의 형태로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재발성 각막미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면 다들 이 연고를 사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사용 후기

솔직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연고를 사용 이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전과 같이 심각한 고통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재발성 각막미란의 가장 큰 공포인 아침 기상을 억제해주는 효과는 있는 듯합니다.

중간에 제가 하루 정도 깜빡 졸면서 잠이 들어 연고를 넣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시리고 따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연고를 사용하여 잠에 들고, 아침에 일어날 때는 괜찮았습니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는 여전히 가끔 뻑뻑한 느낌이나 불안한 느낌을 받습니다만, 아침에 눈을 뜨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일전에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렌즈 없이 한 달을 넘겨도 재발이 일어나지 않아 이 연고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직업 특성상 컴퓨터를 아주 오래 마주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남들보다 눈이 더 뻑뻑하고 불안한 느낌을 더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는 만큼 더욱이 인공 누액을 자주 넣고 있고, 1시간에 1번 이상은 넣는 것 같습니다.

재발성 각막미란 이후에는 특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결코 눈을 비비는 행위도 하지 않고요.

이런 습관이 점차 쌓여서 아직 재발이 일어나지 않은 걸 수도 있습니다만…

사람이 왜 그렇잖습니까?

그냥 자그마한 부적 같은 거에도 괜히 신뢰를 느끼는…

그런 의미해서 약간이나마 의지할 기분을 이 연고가 사용자에게 주는 것 같습니다.

자주 재발이 일어나 걱정이라면, 한 번 사용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